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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생활

코네티컷 자동차세: Tax Collector

by PJaycee 2014. 1. 19.

12월 말 여행을 마치고 집에 돌아와 보니 Collector of Taxes라는 곳으로부터 편지가 와 있었다.

이름부터 좀 반갑지 않았는데.. (성서의 '세리'가 영어본에서 Tax Collector라고 번역된다.)

어쨌건 관심이 생겨 좀 알아 보았다.

 

미국에서는 세금 징수를 담당하는 공무원도 선출직이다. 역시나 주에 따라 제도가 다르겠지만

내가 사는 곳에서는 2년 임기의 선출직이란다.

 

자동차세는 살 때 내는 취득세가 있고, 보유에 따른 보유세가 있다. 이 세율이 지자체에 따라

제법 차이가 나는 모양이다. 어떤 사람들은 일부러 다른 지자체에 등록하는 경우도 있단다.

어쨌건, 내가 사는 곳은 현재 자동차 보유세의 세율이 3.89405% 로 되어 있었다.

 

자동차세는 10월 1일부터 다음해 9월 말일까지의 기간에 대해 부과가 된다.

자동차 등록부를 기준으로 10월 1일 시점의 소유자에게 부과되어 다음해 6월에 고지서가 나온다.

나처럼 중간에 차를 산 경우 12월에 Supplemental Tax Bill이 발송되는데, 보유기간이 짧다고

세금이 할인되지는 않는 것 같다. 아마 dealer에게 사서 그런 지도 모르겠다.

 

어쨌건 나는 3.9% 가량의 세금을 오롯이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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