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을 맞아 인근의 Sleeping Giant State Park에 등산을 갔다. (200 Mt Carmel Ave, Hamden, CT)
지금 살고 있는 Hamden의 집에서 가장 가까운 주립공원이라서 전에도 한 번 갔다가 그냥 왔는데,
점점 시간의 압박을 느끼고 한 군데라도 더 돌아 보자는 아이들 엄마의 뜻에 따라 도시락을 싸서 나섰다.
여름철에는 $ 9의 주차료가 있는데, 바베큐 장소를 이용하는 등의 목적이 있으면 아깝지 않겠으나
한번 들러 등산만 하려는 우리 입장에서는 좀 아까웠다.
산 자체는 서울의 관악산이나 청계산 등 도시 주변 등산 장소보다 조금 더 동네 동산스러운 분위기...
정상이라고 할 수는 없으나 산마루 정도에 Observation Tower가 있었다.
주차장 들어가기 전에 계곡 비슷한 곳이 있어 물놀이를 하는 사람이 있는 것 같았다.
가을에 멀리 가지 않고 단풍 보러 가려면 괜찮은 듯...
(그런데 미국의 '주립공원'은 참 수준 차이가 많이 난다. 나이아가라도 주립공원이고 여기도 주립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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