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의 지하철을 타 보고 싶어하는 아이들을 위해 아침을 먹고 지하철을 태워 시내로 보내고
나는 차를 몰고 시내에 들어가서 기다렸다.
목적지는 어제 못 본, 자연사박물관의 한국 전시실.
나는 별로 기대되지 않아서 들어가지 않았는데, 아이들은 그래도 확인해 보라고 했다.
들은 말에 의하면 도자기나 한글 같은 것...?
11시쯤 되어 워싱턴의 한인성당으로 향했다. (17615 Old Baltimore Rd, Olney, MD)
집사람이 검색해 본 뒤 10시와 12시 미사가 있다고 하여 12시 미사를 목표로 했는데,
역시나 뭔가 좀 불안했던 대로 (미국에서 한인 성당의 미사가 그렇게 자주 있다니 이상해서..)
홈페이지에 잘못 나와 있었던 것이었고, 미사는 10시에만 있어 미사는 놓치게 되었다.
12시 반쯤 되어 출발을 했는데, 주말 마지막이라서 그런지 비가 쏟아져서 그런지 고속도로도 막히고..
중간 기착지인 뉴저지 리지필드의 H 마트에 도착하니 벌써 6시가 넘었다.
밥을 먹고 장을 보고 나니 8시..., 물론, 그간 갔던 H 마트에 비해 가장 크기도 크고 상품도 많은 데다
한국 빙과류가 있어 사 먹었더니 한결 기운은 좋아졌다.
집에 도착하니 10시가 넘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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