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바지로 향해 가는 가을 풍경이 안타까워 집사람이 여기저기 검색한 끝에
가까운 곳에서 단풍을 즐길 수 있는 곳으로 Meriden의 Hubbard Park 을 찾았다.
(199 Notch Rd, Meriden, CT)
집에서 게임하는 것에 더 애착을 가진 큰 녀석은, 또 어딜 나가나며 투덜거리고 저항했지만
요새 미국에서 아이들 사이에 대유행하고 있는 Rainbow Loom 을 사준다고 꼬셔서 길을 나섰다.
나도 요새 가을을 타는지 몸이 좀 피곤하여 Sleeping Giant 정도의 등산만 되어도 피곤할 것 같아
좀 reluctant 한 마음으로 나섰는데, 의외로 이곳은 미국의 다른 공원들처럼 차로 정상까지 갈 수 있는
언덕이었다. (정말 미국이란 나라는... 게으른 이들의 천국이다.)
언덕 정상에서 바라보는 단풍은..., 우리가 코네티컷에서 본 것 중에서는 제일 괜찮았던 것 같다.
여기도 정상에 전망대를 겸한 돌탑이 하나 서 있었다.
<Meriden 시내>
<언덕으로 올라가는 자동차 도로: 왼편이 호수>
<언덕 정상에 있는 깃대와 멀리 보이는 평야 숲>
<언덕 꼭대기에 있는 Craig Tower>
<언덕 밑 호수>
<언덕 정상에서 내려다 본 숲과 단풍>
'여행과 여가' 카테고리의 다른 글
Acadia 국립공원 (1) (0) | 2013.11.16 |
---|---|
West Rock State Park in Fall (1) (0) | 2013.11.09 |
Brooksvale Park in Fall (1) (0) | 2013.10.19 |
서부 국립공원 여행 (16): 여정 정리 - 2 (0) | 2013.08.29 |
서부 국립공원 여행 (15): 여정 정리 - 1 (0) | 2013.08.2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