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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과 여가

Brooksvale Park in Fall (1)

by PJaycee 2013. 10. 19.

Brooksvale 공원에 자전거를 타고 다녀왔다.

나름 적지 않은 돈을 투자한 자전거를 한번이라도 더 이용해야겠다고 하여 자전거를 타고 나섰다.

벌써 날씨가 추워지기 시작하여 밤낮으로는 제법 한기가 느껴지는데, 오늘은 오전에 해가 나고

기온도 제법 높아 반팔을 입고도 나설만했다.

 

 

 

Brooksvale 에 간 것은 벌써 서너 번째쯤 되는 것 같은데, 계절이 바뀌면서 풍광도 변하고 있었다.

아이들은 낙엽들을 놀잇감 삼아 산을 만들며 놀았다.

 

 

 

  

한바퀴 돌고는 나무 사이에 자리를 펴고 누워 주욱 뻗은 나무 사이의 하늘을 바라보며 간식을 먹기도 했다.

아마 올해의 마지막 picnic 일 것이다.

 

 

 

오후에 접어들면서 다시 날이 흐려지고 바람이 점차 세지긴 했지만 좋은 날씨였다.

큰 아이가, 학교 갈 때마다 보는 트레일의 가을 단풍이 정말 멋지다고 하여,

우리도 가을색이 짙어가는 트레일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었다.